↑ [사진 출처 = 문화재청] |
경기도는 4일 흥선대원군 5대손 이청 씨로부터 남양주 흥선대원군 묘역 2555㎡와 주변 부지 12만7380㎡ 등 모두 12만9935㎡를 기증받아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땅은 공시지가로 약 52억 원에 이른다.
이청 씨는 기증 의사를 전하며 "혼란스럽던 구한말 격랑의 시기를 강인한 정신과 굳은 기개로 살다간 흥선대원군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정신이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라고 묘역이 당시 역사를 되
도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흥선대원군 묘역과 주변 토지는 휴양과 역사,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휴식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이 있다"며 "역사유적 공원화, 힐링 생태 숲 조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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