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은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하지만 일부 후보들 간에 상호 비방전과 폭로가 잇따르면서 혼탁스런 선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이기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막판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공정택 후보 측은 지난 6월 22일 예비후보이던 주경복 후보가 민노당 임시 당대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며 주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공정택 / 서울시교육감 후보- "전교조에서 생각하는 것 보다 좀 다르게 철저히 보완을..교원평가 반대 뭐든지 그렇지 않습니까 반대 반대. 제가 하는 것과역행이 되는데"이에 대해 주 후보 측은 선관위에서도 인정한 단순한 행사 참여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 주경복 / 서울시교육감 후보- "전혀 선거법에 위반된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네 이것은 흑색선전입니다."주 후보 측은 오히려 공 후보가 초등학생들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선거 홍보물에 실은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며 역공을 펼쳤습니다.후보 단일화 문제도 불거지고 있습니다.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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