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뉴스8 주요뉴스

▶ "조성길 미국 망명 원해" 미국도 부인 안 해
잠적한 조성길 북한 주이탈리아 대사대리가 현재 미국 망명을 원하고 있고, 이탈리아 정보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조 대사대리의 망명설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면서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 야당 "문 대통령 사과해야" 황교안도 가세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단 공약이 사실상 백지화되자 야당이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사실상 공약 폐기"라며 대국민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을 보탰습니다.

▶ 한국 레이더 반박에 일본 "입장 다르다"
국방부가 한일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반박 동영상을 공개하자 일본이 또 반박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동영상 내용에 일본의 입장과 다른 주장이 보인다"며 당국 간 필요한 협의를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 문정인 "과감한 행동해야" 북한도 압박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교착 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선 미국이 일부 제재를 풀어야 하지만 북한도 과감한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연이틀 조사 김태우 "진실 밝혀지고 있어"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이틀 연속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이 함께 수사 중인 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선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손흥민 9분 동안 1골 2도움 절정의 골 감각
손흥민이 잉글랜드축구협회컵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토트넘의 7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11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