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악화로 지난 13일부터 운영이 중단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5일에도 문을 열지 않는다.
서울시는 '수도권형 비상저감조치'가 연일 발령됨에 따라,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5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경우, 부대시설 내의 VR체험존과 사진인화서비스도 운영 중단된다.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한 이 시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간격으로 평일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초미세먼지지수가 35㎍/㎥미만으로 회복될 경우 즉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