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자국의 해상 초계기에 공격용 레이더를 겨냥했다고 주장하는 일본이, 증거로 레이더 탐지음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더이상 한국과는 협의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미 사흘째 실무협상 한국 '중재역' 주목
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회담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조치가 주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제 열린 이틀째 회담에는 우리나라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검찰 '손혜원 투기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손 의원이 미공개 정보로 재산상 이득을 취했는지, 차명으로 부동산을 샀는지 여부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성폭력 피해 전명규가 은폐" vs "몰랐다"
빙상계 성폭력 실태를 조사해 온 젊은빙상인연대가 "성폭력 피해 6건을 확인했다"며 "전명규 한체대 교수가 은폐를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교수는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모르는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무료관광 시켜주고 운반' 마약조직 검거
주부나 직업이 없는 여성들에게 캄보디아 무료관광을 시켜주고, 필로폰을 밀반입 시킨 조직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이 3년간 반입한 필로폰은 36억 원어치로 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 광화문 광장 도로 줄여 3.7배 커진다
서울시가 2021년까지 광화문광장을 지금보다 3.7배 확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쪽 도로를 광장에 편입시킨다는 건데 세금 낭비, 교통 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