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2019학년도 1학기 '신규생활관생' 모집…신청 자격과 일정은?

한국장학재단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장학재단-은행권 대학생 연합 생활관’의 2019년도 1학기 신규 생활관생 정기모집을 어제(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실시합니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지방 거주 대학생으로 서울 및 경기 고양시를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며, 소득구간(분위)이 8분위 이하인 대학 재학생이어야 합니다.

선발 결과는 오는 13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9일까지 생활관비와 보증금을 납부한 대학생에 한 해 입주가 확정됩니다.

‘한국장학재단-은행권 대학생 연합 생활관’은 20개 금융기관이 326억 원을 기부하고 교육부가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해 지난 2017년 3월에 개관한 제1호 민간 기부형 대학생 연합기숙사입니다.

또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개관한 이래 생활관비 월 15만 원, 보증금 15만 원(퇴실 시 환급)을 유지해 학생과 학부모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수도권 21개 대학교의 학생들은 대학교에서 주거 장학금(월 5만 원)을 지원받아 월 10만 원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연합 생활관은 약 1천 명을 수용하며 2인 1실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식당, 체력단련실, 열람실 등 각종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고양시청과 협업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생활관 자체 동아리 지원, 중국어, 필라테스 등 복지프로그램도 운영해 생활관생 거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생활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