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되살아나 임야 0.5㏊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30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어제(29일) 오전 5시 21분쯤 남정면 봉정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전날 꺼진 산불 불씨가 되살아났습니다.
불이
소방·산림 당국은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37분쯤 같은 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해 0.08㏊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