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불량 기상관측 장비 납품비리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불량 기상관측 장비를 납품하도록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김 모 씨 등 기상청 전·현직 임직원 14명과, 기상청을 속여 부적합한 장비를 납품한 혐의를 받아 온 K사 대표 김 모 씨 등 4명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습니다.검찰관계자는 경찰은 이들이 실험한 기상관측 장비와 실제 납품한 장비가 다르고 부적합한 장비를 납품했다고 판단했으나 조사 결과, 관련자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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