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양에서는 비핵화와 상응 조치를 놓고 이틀째 북미 실무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1조 380억+1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올 1년에 한해 1조 380억 원 정도 지급하는 것으로 잠정 타결됐습니다. 한미 양국이 가서명하고 오는 4월 안에 국회가 비준 절차를 마치면 발효됩니다.
▶ 양진호 스님 동원해 청부살인 시도 정황
상습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이, 과거 스님을 동원해 아내의 형부를 청부살해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관련 진술을 확보하고 양 회장에 대해 살인예비음모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 천안 다세대 주택서 불 일가족 4명 사상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이 담긴 페트병 여러 개와 라이터가 발견돼 방화로 추정됩니다.
▶ [단독] 공무원도 외유성 연수 '판박이' 보고서 포착
경북 예천군의원들을 비롯한 기초의원들의 외유성 연수가 논란인 가운데, 공무원인 구청 간부의 연수에서도 비슷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MBN 취재 결과, 전국 지자체 9곳에서 '판박이 보고서'가 발견됐습니다.
▶ "나 하나쯤이야" 고속도로 곳곳 쓰레기
설 연휴가 지난 지금 고속도로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갓길, 졸음운전 쉼터에 각종 생활용 쓰레기가 쌓인건데, 무단투기 적발이 쉽지 않은 게 문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