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첫 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주철기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어제(7일)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주 전 이사장은 외무고시 6회로 주모로코 대사, 주프랑스 대사를 거쳐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외교안보수석으로 임명됐습니다.
2015년 10월
주 전 이사장은 지난해 뇌종양 판정을 받고 8개월간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은 아내 김중자 씨, 아들 건형·종륜 씨가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11일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