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는 새 사장 선임 절차와 관련해 공모와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 한 명을 임명제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사회는 어제(13일) 오후 서울 가든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고, "사내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반영해, 일체의 외부 간여나 간섭을 배제하고 독립적으로 선정한다는 원칙을 지키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그러나 정 전 사장의 해임제청에 반대한 이사 4명은 갑작스러운 이사회 개최 장소 변경에 반발하며 불참해 이날 협의 결과를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