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부산시에 인공지능과 데이터 등 각종 첨단기술이 집약되는 스마트시티가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정부가 세종시와 부산시에 들어설 스마트시티 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등 각종 첨단기술을 도시와 결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사업입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총 274만m²에 이르는 세종시 5-1 생활권의 일부 구역은 첨단교통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이 구역에서는 개인소유 차량이 제한되며, 초소형 전기차, 세그웨이 등의 차량 공유와 무인자율주행 셔틀버스 이용을 유도합니다. 또 개별 병원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개인 건강 자료를 모으고,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가동됩니다.
219만m²에 이르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는 로봇이 주민들의 실생활을 돕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집니다.
공용주차장에는 주차 로봇이 가동되고 물류
정부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내년부터 3년 동안 2조 4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주민 입주는 2021년 말부터 추진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