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혐의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추가 기소된 사건을 기존 건과 합쳐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임 전 차장 측 변호인은 오늘(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에
임 전 차장 측은 현재 형사합의35부에 별도 배당된 지난 11일 추가 기소된 임 전 차장의 법관인사 불이익 조치 관련 혐의를 기존 재판부에 병합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 전 차장의 첫 공판은 다음 달 11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 조경진 기자 / nice208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