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서의 출석통지서인 것처럼 꾸민 랜섬웨어 첨부 이메일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20일) 울산지방경찰청과 서울 강남경찰서 등 전국 15개 경찰관서로 속인 이메일 랜섬웨어가 발생한 것을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이메일은 '온라인 명예훼손 출
첨부 파일을 열면 컴퓨터가 멈추고 이후 결제를 하도록 강요하는 메시지가 나타난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출석요구할 때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조성진 기자 / tal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