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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사립유치원을 전수조사한 결과, 한유총의 개학 연기 방침에 동참해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이 1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79개 사립유치원 가운데 55곳이 지난 2일과 이날 개학했다.
나머지 24개 유치원은 오는 5일과 6일 개학할 예정이다. 이들 유치원은 한유총이 개학 연기를 선언하기 전에 학사일정을 이미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조해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에 대해 점검반을
그러면서 "5~6일에 개학하는 유치원은 사전에 학부모들과 협의해 학사일정을 결정했고, 4일부터 개학일 전까지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유아 돌봄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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