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플라이강원·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 등 3개 항공사에 신규 항공운송면허가 발급키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5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국토부는 작년 11월 신행 항공사 등 5곳으로부터 항공운송면허 신청서를 접수, 자체 태스크포스(TF)와 한국교통연구원 사업타당성 검토 등 절차를 거쳐 면허 발급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면허 발급이 확정된 항공사는 강원도 양양공항을 모(母)기지로 한 플라이강원과 충북 청주 기반의 에어로케이, 중장거리 특화 항공사를 내세운 에어프레미아입니다.
플라이강원은 3번의 도전 끝에 면허발급에 성공했습니다. ‘플라이양양’이라는 이름으로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면허 발급을 신청했지만 실패한 바 있습니다.
앞서 정부에 항공운송사
신규 항공 면허가 발급된 것은 지난 2015년 12월 에어서울 이후 3년여만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