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주도층과 일반대중간 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도 분포. [자료 제공 = 에델만 코리아] |
에델만 코리아는 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한국 광고PR실학회와 함께 '2019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Trust Barometer), 기업과 신뢰'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 발표는 매튜 해링턴(Matthew Harrington) 에델만 본사 부회장이 직접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론주도층의 신뢰도는 61%로 전년 대비 12%포인트나 상승해 한국을 신뢰국가로 인식하는 반면, 일반 대중의 신뢰도 2%포인트 상승한 44%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았다. 이들의 신뢰도 격차는 무려 17% 포인트로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가 진행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현상은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는데, 영국의 신뢰도 격차는 24%포인트로 캐나다 20%포인트, 독일과 프랑스18%포인트, 한국과 인도 17%포인트, 일본 16%포인트 등의 순이다.
공통점은 일반 대중의 신뢰도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여론주도층의 신뢰도가 급격히 상승했다는 점이다. 에델만은 "조사가 진행된 2018년 10월과 11월, 증시가 상승기에 있었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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