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기요금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력업계 등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가동에 따른 전기요금은 제품의 소비전력과 가동시간, 가동환경이 영향을 미칩니다.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가전제품은 보통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월 또는 연간 예상 전기요금을 표시하지만, 실제 요금은 사용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의 '사용제품 요금계산'을 활용하면 공기청정기 등 특정 전기제품을 추가로 사용할 때 월간 전기요금이 얼마나 더 나올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표시된 소비전력과 하루 사용시간, 공기청정기 사용 전 월평균 전기요금을 입력하면 예상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예를
한전 전력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3월 서울시의 가구당 평균 전기요금은 2만1천900원이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