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원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지분매각과 관련해 국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라고 말했습니다.이 관리관은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천공항이 서비스 평가 1위라고 하지만 아직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한 발전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이 관리관은 또 인천공항은 일본과 중국 사이에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가야 하는데 환승률이 12%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외국 주요 공항 운영사와의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다만, 구체적인 지분 매각이나 경영효율화 방식은 공개 토론회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