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은 이날 "오늘 오전 10시 38분께 춘천의 공군부대에서 계획 정비 중이던 천궁유도탄 1발이 비정상 발사돼 기지 인근 상공에서 자폭했다"고 밝혔다.
천궁유도탄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안전을 위해 자폭하도록 설계돼 있다.
공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자폭으로 인한 인명 및 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공군 본부는 사고조사반을 꾸려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후속 조치 중이다.
한편 천궁은 우리나라가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 미사일로 '한국형 패트리엇'이라고도 불린다. 최대 사거리가 40㎞에 이
또 천궁은 1개 발사대당 8기의 유도탄을 탑재해 수초 간의 짧은 간격으로 단발, 연발 사격이 가능하다. 아울러 여러 방향으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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