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날은 포근, 큰 일교차 주의

<1>날이 풀리는 틈을 타고,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전북 장수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서울과 동쪽지역의 먼지 농도가 짙어져 있습니다.

<2>오늘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가 쌓입니다. 중부와 전북, 영남, 제주에서는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3>날은 어제보다 포근해집니다. 서울의 낮 기온 16도, 춘천 17도, 장흥은 2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많게는 8도가량 높겠습니다.

<위성>지금 수도권과 영서 북부에서는 구름 많고, 서해 5도에서는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중부>낮부터는 점차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만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영동에서는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 동부에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7.5도, 대전 5.2도, 대구 4.2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릅니다. 서울 16도, 안동 18도, 대구 20도로 일교차가 많게는 18도가량 벌어지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일부 중부내륙에서, 모레는 동해안과 제주도에서 봄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