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첨단 방송문화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광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이번 산업전에는 해외 유력 바이어들의 참가가 두드러져 문화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경제 성장의 원동력임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에이스 페어 공동취재단 박소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최신 방송·영상·통신 기술과 다양한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전시장에서는 TV를 시청하면서 리모컨 버튼만 누르면 주식거래와 정보조회가 가능한 세상을 알립니다.▶ 인터뷰 : 조현호 / 관람객- "리모컨 하나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편한 것 같다."전 세계 21개국, 291개 문화콘텐츠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산업전에는 각 부스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축제장을 방불케 합니다.특히 콘텐츠 구매를 목적으로 방문길에 오른해외 바이어 만 2백여 명, 국내 참가업체들의 수출건수와 규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파키스탄 GEO TV 바이어- "MBC 드라마 대장금을 구매하기 위해 파키스탄에서 왔다."▶ 인터뷰 : 유세준 / 한국 케이블TV 협회장- "문화콘텐츠를 통해서 계약이 성사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상당히 크다."광주시는 이를 통해 국제적인 문화콘텐츠 산업 모델을 정착시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의 한 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광태 / 광주시장- "문화콘텐츠를 잘 개발해서 한국이 세계의 문화콘텐츠 개발도상국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아시아권 최대 문화콘텐츠 시장인 제3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은 '콘텐츠는 진화한다.'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이어집니다.에이스 페어 공동 취재단 HBC 박소영 기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