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5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가운데 상습 고액 체납자 100여명을 추려 다음달부터 가택수색을 한다.
경기도는 4~5월 기초단체와 공동으로 상습 고액체납자 100여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가택수색 대상자는 올해 초 시·군이 한 기초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경기도와 기초단체 체납관리 공무원들은 이 기간 상습 고액체납자의 집을 수색해 현장에서 발견한 현금, 귀금속, 명품가방, 골프채 등 동산을 압류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해
최근 체납관리단을 별도로 꾸린 경기도는 2주 만에 21억 원을 추가 징수했다.
[수원 =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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