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1일 워싱턴에서 7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중단된 북미 간 비핵화 논의 재개의 물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동창리 발사대 대부분 복구" 식량사정 악화
북한이 미국과의 약속을 지킨다며 철거했던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가 대부분 복구됐습니다. 국정원은 북한 식량 사정은 더 악화됐지만 아직 굶어 죽는 사람이 대거 발생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의겸 끝내 사퇴 "아내가 상의 없이 계약"
투기 의혹을 받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끝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건물 매입은 "아내가 상의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김학의 수사단장 '특수통' 여환섭 수사 착수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수통'으로 불리는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규모 수사단을 꾸렸습니다.
▶ 첫 스텔스기 도착 2021년까지 40대 전력화
우리 공군이 운용할 첫 스텔스기인 F-35A 두 대가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명실상부한 스텔스 전투기 보유국이 된 우리나라는 2021년까지 40대를 전력화할 계획입니다.
▶ 억울한데 소송까지 '적반하장' 명예훼손법
피해를 입고 억울한 마음에 이를 호소하는 글을 올렸는데 도리어 명예훼손죄로 소송을 당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조항 때문인데 피해자에겐 적반하장격이란 비판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