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불 제거 위해 모인 장병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은 "소방당국, 산림청,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대책본부를 구성해 기민하게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 중"이라며 "오늘 오전 7시부터 헬기 20여대, 병력 3500여명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잔불 제거와 재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도 동해 1함대사령부 장병 400여명과 소방차 2대를 산불 진화에 투입했다. 해군상륙함 2척과 해병대 연대급 병력 1100여명 등으로 구성된 신속기동부대도 투입 대기 중이다
앞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새벽에 열린 고성 산불 관련 국방부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주관하면서 "국가 총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군은 작전 및 훈련 등을 조정해 총 전력(장비와 인원)을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원과 장비 지원 간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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