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창원대학교 / 사진=창원대학교 제공 |
경남 창원대학교가 교직원·학생·지역민 인권 보호를 위해 학내 불법 몰래카메라 범죄행위 원천 차단에 나섭니다.
창원대는 학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확보해 총학생회와 함께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불법 몰래카메라 점검에 나선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몰카범죄'를 막기 위해 창원대는 그동안 관할 경찰서 도움을 얻어 비정기적으로 관련 단속을 했습니다.
그러나 상시로 시설점검을 해달라는 학생들
창원대는 학내 인권센터 관련 규정 등에 따라 화장실을 비롯한 다수 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내 여성 화장실에 긴급호출 시스템을 설치하고 캠퍼스 사각지대에 '긴급 콜' 9대를 운용하는 등 인권·안전 강화에도 노력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