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는 지난 7월 26일 종로 일대에서 시위대 200여 명과 함께 경찰버스를 막아 세워 유리창을 깨고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등 2천2백만 원 상당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찰관 9명을 버스 안에서 나오지 못하게 한 뒤 여경 한 명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20여 명이 모여 시위대를 만들어 경찰에 염산을 뿌리는 등 조직적으로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