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군 간부들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현직 경찰관 부인 37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3월 여성 경찰 간부로 행세하면서 육군 모 부대 A 상사에게 접근해 5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수차례에 걸쳐 군
하지만 관련된 군 간부 대부분은 윤 씨를 모른다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윤 씨를 검거할 당시에도 모 대위와 동거를 하고 있었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