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강원랜드가 조직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하지는 않았다고 결론짓고 임직원의 금품수수 또는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재경 수사기획관은 "지금까지 수사한 결과로는 강원랜드가 내부적으로 일사불란한 구조로 운영되지 않고 견제와 감시 기능이 작동했
검찰은 강원랜드가 열병합발전시설 공사를 수주한 K사와 짜고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정치권에 로비를 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8월 말 K사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하면서 수사를 시작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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