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장관이 "검경수사권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데 이어 홍영표 여당 원내대표도 "검찰 반발이 이해가 안 된다"고 거들었습니다. 해외 일정을 접고 내일 귀국하는 문무일 검찰총장은 다음 주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호남선 투쟁 나선 황교안 광주서 물벼락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호남을 방문하자, 5·18 유족과 진보정당 등이 맞불 기자회견을 열며 거세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황 대표가 물 세례를 맞았습니다.
▶ '김정남 살해' 베트남 여성 출소 배후 미궁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던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이 석방됐습니다. 암살 배후 등 의문은 미궁으로 남게 됐습니다.
▶ 박유천 검찰 송치 "거짓말해서 죄송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뒤늦게 인정한 가수 박유천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박 씨는 검찰로 향하며 "거짓말을 해서 죄송하다"고 사죄했습니다
▶ 대형 사고 부르는 화물차 심야에 '쌩쌩'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44%로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밤만 되면 법을 위반하고 과속을 일삼는 화물차의 운행 실태를 MBN이 직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