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인 오늘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기 위해 사찰을 찾은 시민들을 향해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70대 남성이 운전미숙으로 가속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별장 동영상' 여성 진술번복…"나 아닌 듯"
'김학의 별장 동영상' 속 여성이 본인이라며 김 전 법무차관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아닐 수 있다'며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수사에 돌발 변수가 생기면서 성범죄 입증에 상당한 난항이 예상됩니다.
▶ 북 "식량지원, 인도주의 생색…겨레에 우롱"
북한의 대남선전매체들이 남측의 식량 지원 계획에 대해 "마치 남북관계의 큰 진전인 것처럼 생색을 내며 겨레를 우롱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개성공단 같은 남북 사업을 먼저 이행하라며, 결단은 우리 정부에 달렸다고 압박했습니다.
▶ "버스요금 인상 필요…52시간 근무와 무관"
전국버스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 날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버스노조를 만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요금 인상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이번 파업은 주 52시간 근무의 여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단독] 매 맞는 공권력…취객이 또 경찰관 폭행
어제 서울 대림동에서 술에 취한 중국 동포가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논란이 되는 가운데, 최근 취객이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는 일이 또 발생한 것으로 MB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매 맞는 공권력의 현실을 MBN이 집중 보도합니다.
▶ 이틀째 30도 무더위…해수욕장 벌써 초여름
오늘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이틀째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일부 해수욕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시민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등 전국의 나들이 명소에는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