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7시 주요 뉴스

▶ 미·유럽 증시 폭락…다우지수 777p ↓
구제금융 법안 부결소식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폭락하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10달러 넘게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오늘 777포인트 하락해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 미 하원 '구제금융법안' 부결
미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주도해 구제금융 법안이 부결됐습니다. 금융불안이 확산되자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자금 공급을 대폭 확대합니다.

▶ 민주-공화 "수정 법안 마련"
민주 공화 양당은 수정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빨라도 10월 2일에나 처리될 수 있어 이번주 금융불안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 자체 브랜드상품 '멜라민 사각지대'
멜라민 공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마트들이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이른바 PB상품들은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 한-러 "북한 거쳐 가스 도입"
이명박 대통령이 메데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거치는 대규모 천연가스 도입에 합의했습니다.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공동선언문도 발표했습니다.

▶ 200개 프랜차이즈본부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학원, 외식업체 등 15개 업종 200개 프랜차이즈 본부에 대해 불공정거래여부를 조사합니다. 11월부터는 가맹점도 조사합니다.

▶ 대기업 체감경기 5년래 최저
한국은행의 '9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의 BSI는 10포인트 떨어진 75를 기록해 5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 '예산안·그린벨트 해제' 오늘 발표
정부는 오늘 2009년도 새해 예산안과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와 관리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맑고 포근…제주·남해안 비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오르면서 맑고 포근한 가운데,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비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