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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청은 오는 20~22일께 경찰개혁안을 주제로 한 협의를 개최한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참석하는 이번 당정청 협의회에서는 자치경찰제, 정보 경찰의 권한 분산 등 경찰 권력 비대화를 막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조 수석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검경수사권 조정이 법제화되면 경찰 권력이 비대해진다는 우려가 있다. 문 총장의
한 관계자는 당정청 협의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 등 검찰에서 얘기하는 부분에 대해 조 수석도 경청할 부분이 있다고 얘기했고, 그런 부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더 수정·보완할 것이 있는지 검토해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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