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고 최진실 씨 장례는 내일(4일) 화장으로 치뤄지며, 유해는 경기도 양평 양수리에 안치됩니다.
오늘 오후에는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관식이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고 최진실 씨를 떠나 보낸 가족과 친지, 동료 연예인들은 끝내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입관식을 마치고 나온 고인의 어머니는 휠체어에 앉은 채 '왜 벌써 하늘 나라로 갔냐'며 오열했습니다.
취재진의 접근이 철저하게 통제된 가운데 진행된 입관식에는 고인의 부모님과 동생인 최진영 씨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 남편인 조성민 씨와 동료 연예인 정선희,이영자 씨 등도 참석해 유가족들과 슬픔을 나눴습니다.
최 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는 오늘도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방송인 김미화 씨와 영화배우 최지우 씨, 그리고 가수 탁재훈 씨 등 많은
발인은 내일 아침 7시 30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이뤄집니다.
또, 최씨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 갈현동 영생원에서 화장된 뒤, 경기도 양평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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