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유명 연예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국민 불안감을 조성하는 불법 사설정보지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설정보지나 사이버 공간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연예인이나 기업인, 정치인의 신용과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많다며 정보지 특유의 전파력과 확산속도로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설정보지가 주로 유통되는 증권사나 대기업 정보담당부서, 사설정보모임 등을 대상으로 탐문을 벌여 찌라시 관련 첩보와 유통경로를 파악한 뒤 피해자의 처벌의사를 확인해 적극적으로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