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C씨로부터 지인에게서 메신저를 통해 괴담 내용을 전달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포털사이트 증권카페에 괴담 내용을 올린 증권사 직원 A 씨를 입건한 데 이 괴담을 전달한 자들의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괴담의 유포과정에서 중간 전달자가 양파껍질 벗기듯 100명이 나오더라도 모두 조사할 방침이라며 추적을 계속하는 과정에서 사설 정보지에 적혀 있던 괴담의 원래 모습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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