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일제고사 실시에 따른 분회 행동지침'을 이메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는 단계별로 반대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을 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일제고사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며, 현재 150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40명이 체험학습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부 학교에서 일제고사 평가 무력화에 나선다면 성적 관련 비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교사는 비위 정도에 따라 견책부터 정직·감봉, 해임, 파면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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