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구름 많고 낮더위 주춤…영동 건조경보

<1>오늘 맑은 가운데 어제만큼 기온이 올라 한낮에는 더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볕을 가려주며 낮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내일 한낮 기온 서울 24도, 오늘 30도 가까이 올랐던 남부지방은 25도 안팎까지 내려가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건조>오늘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로 한 단계 강화됐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이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2>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오늘 오전까지 강한 빗줄기가 계속됐습니다. 오후에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요. 내일은 종일 흐리겠고, 바람은 초속 3m로 불겠습니다.

<위성>밤 한때 전남 해안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호남과 제주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 16도가 예상되고요. 대기질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주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 오전까지 강풍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주말까지 비 소식이 없어 날은 더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