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체들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오전 분당에 있는 KT 본사와 서울 광화문 지사, 남중수 사장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검찰은 수사관 20여 명을 동원해 남중수 사장이 납품 업체들에게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목 디스크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남 사장을 소환 조사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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