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지도 없이 보험 가입 희망자 70만 명을 방문 검진한 간호사들과 부정의료 행위를 지시하거나 묵인한 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민간보험 가입 전 건강검진을 대행해주는 출장검진 의료기관 '파라메딕'의 운영을 위해 병원 명의나 의사 면허만 빌려주고 이득을 챙긴 혐의로 서울시내 유명 대학병원 원장
경찰은 또 의사 면허증만 빌려 파라메딕을 설립한 후 간호사에게 부정의료행위를 지시한 운영자 이 모 씨 등 4명과 의사 지시 없이 전국 보험 가입 희망자 70여만 명을 출장검진한 간호사 400여 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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