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형사4부(박주현 부장검사)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선수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박한이는 지난달 27일 오전 혈중알코올농도 0.065% 상태에서 자녀 등교를 위해 운전한 뒤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가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박한이는 음주운전에 적발된 직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KBO는 지
그는 적발 전날인 지난달 26일 대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회말 2사후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쳤습니다.
이후 자녀의 아이스하키 운동을 지켜본 뒤 지인들과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