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 윤창호법` 시행 첫날 음주단속 중인 경찰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26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14분께 이모(63)씨의 아내로부터 "남편이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사실을 비관해 극단 선택을 하겠다고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오전 5시 5분께 저수지에 떠 있는 이씨를 발견한 북원지구대 소속 전현욱 경위와 정봉석 경사는 저수지에 뛰어들어 이씨를 구조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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