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기초단체가 만든 풋살장의 골대에 매달렸다가 골대가 넘어지며 머리를 다쳐 중태에 빠진 중학생이 결국 숨졌다.
4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3분께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군은 2일 오후 4시 20분께 해운대구 한 풋살장에서 경기하던 중 골대에 매달렸다가 골대가 넘어지며 머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사고가 난 골대가 지면에 고정돼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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