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가 오늘부터 시행되면서 해당 업계들은 비상 운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침묵하던 청와대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열고 일본의 경제보복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 잠원동 5층 건물 붕괴 4명 사상
서울 잠원동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지나가던 차량 넉 대를 덮쳤습니다. 매몰됐던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 장례식 영상 분석한 검찰 "정태수 사망"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장례식 동영상 등을 분석한 검찰이 정 전 회장이 숨진 게 맞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정 전 회장의 미납 세금 2천억 원도 사실상 받아내기 어려워졌습니다.
▶ '자살' 유족 100명 중 14명 "따라가려 했다"
가족이 자살한 유족 100명 중 14명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반기부터 유족을 돕기 위한 정부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지만 현 인력으론 턱없이 부족합니다.
▶ 6·25 남북공동행사 검토 논란 국방부 부인
내년 6·25전쟁 70주년 행사를 남북이 공동 개최하자는 내용의 용역보고서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민간업체의 의견일 뿐, 공식 검토한 적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 [단독] 핵심계열사 고문으로 경영 일선 나서나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한진그룹 승계의 핵심 계열사로 꼽히는 정석기업에 고문으로 합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석기업은 한진 그룹 경영과 승계 과정에 키를 쥔 비상장 계열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