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방송인 유병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병뚜껑 챌린지`. 매니저 이규선이 유병재의 머리 위에 물병을 올려 놓고 챌린지를 진행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 출처 = 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
병뚜껑 챌린지는 병뚜껑을 느슨하게 닫아 놓은 후 발로 차 여는 것으로, 병뚜껑을 엶과 동시에 병을 차지 않으면 성공이다. 미국 유명 격투기 선수 맥스 할러웨이가 지난달 '#BottleCapChallenge'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챌린지 영상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라이언 레이놀즈, 제이슨 스타뎀, 맥켄지 포이 등 해외 스타뿐만 아니라 엑소 세훈, 유병재 등 국내 유명 인사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에 병뚜껑을 발차기가 아닌 기발한 방법으로 여는 패러디 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다. 달리는 자동차의 바퀴를 통해 열거나 수건들 휘둘러 여는 사람도 있는 반면, 본인이 기르는 고양이의 꼬리를 이용해 뚜껑을 여는 이도 있다. 또 서핑 보드, 소화기 호스 등 가지각색의 물건을 이용해 병뚜껑을 따는 사람들의 영상이 늘고 있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병은 안 흔들리고 뚜껑만 열리나"(Gg*****), "또 어떤 참신한 방법이 나올까 기대된다"(윤**), "그냥 손으로 열면 되는데 왜 이렇게까지 하나"(De***)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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