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분석 주제는 행정, 교통, 관광, 복지∙의료, 금융에 대한 5개의 지정과제와 공공, 금융 부문의 자율과제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정과제는 ▲행정(시·도 공공데이터 분석에 따른 대구시 공공데이터 개발 및 행정혁신 방안), ▲교통(노선개편 등을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 ▲관광(관광객 증대를 위한 관광자원 발굴 및 개선 방안), ▲복지의료(폭염, 미세먼지 등이 노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 분석), ▲금융(상권분석을 통한 소상공인(예비창업자 포함) 지원방안)입니다.
대회 진행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참가접수를 통해 1차 서류심사에서 20개 팀을 선발하여 10월 30일 본선 대회에서 최종 5개 팀을 선발해 시상합니다.
상금 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대상 1팀 1,500만원(대구광역시장상), 최우수상 1팀 1,000만원(대구은행장상), 우수상 1팀 300만원(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상) 등으로, 5개의 팀에게 시상할 예정입니다.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 지역에서 발생하는 공공부문에 대한 현안 해결을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 받아 정책에 적극 활용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전국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이승협 원장은 “‘제1회 대구 빅데이터 경진 대회’를 통해 전국의 역량 있는 분석가들이 모여 대구 현안 해결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