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오늘(1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제시안을 한꺼번에 내라고 요구했으나 회사가 제출하지 않자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적용하자는 안과 인원 충원, 해고자 복직, 고소·고발 철회 등도 있습니다.
또 사회 양극화 해소 특별요구안으로 일방적 납품단가 인하 근절, 최저임금 미달 부품사에 납품 중단 등도 요구안에 담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