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해 대구지검장(53·사법연수원 22기) [사진 출처 = 대구지방검찰청] |
이날 박 지검장은 검찰 내부통신망을 통해 "검찰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이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고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검찰을 사랑할 것이며 검찰이 더욱 발전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국민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국민 곁으로 친절히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지검장은 김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1998년 인천지검 부천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서울동부지검 차장,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등을 지냈다.
박 지검장이 사의를 밝히면서 윤 차기 총장 선배 기수는 8명이 남아있다. 앞서 봉욱 대검 차장(54·19기), 송인택 울산지검장(56·21기), 김호철 대구고검장(52·20기), 정병하 대검 감찰본부장(59·18기), 박정식 서울고검장(58·20기), 이금로 수원고검장(54·20기), 권익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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