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시험능력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체들의 수능 상품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엿과 초콜릿 부터 보온용품까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건강도 생각한 다양한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원방송 김현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들이 한가득
쌓였습니다.
잘 찍으라는 도끼 엿, 잘 붙으라는 껌 모양의
초콜릿.
팍팍 밀어주겠다는 때밀이 포장의 엿과 대박
터뜨리라는 폭탄 엿까지 상품도 의미도 각양
각색입니다.
▶ 인터뷰 : 이윤미 / 남춘천여중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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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수험생들의 건강을 생각한 상품들도 눈길을 끕니다.
쌀쌀한 시험 날 아침 학생들의 속을 든든히 달래줄 보온병도 큰 인깁니다.
▶ 인터뷰 : 박도성 / M백화점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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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 김현영 / 강원방송 기자
- "수능 상품을 판매하는 곳 중에 가장 바쁜 곳은 바로 떡집. 벌써부터 찹쌀떡 단체 주문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맛과 모양보다는 영양을 생각한 떡이 잘 팔립니다.
수능하면 떠오르는 찹쌀떡 부터 깨찰떡, 두텁떡 같은 영양떡이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신미숙 / 떡 가게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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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특수를 잡기 위한 도내 유통 업체들의 마케팅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GBNNEWS 김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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