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 이주성 전 국세청장에 로비 의혹

프라임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프라임 그룹이 이주성 전 국세청장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관련자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모 건설사 대표 50살 K씨가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K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주성 전 국세청장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관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서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 중 이주성 전 국세청장을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